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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을 위한 재난용어 안내|동남아시아 더위와 다른 한국 폭염·호우·태풍·한파 대처법 한국에서 생활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은 휴대전화로 재난문자를 받아도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당황할 수 있습니다.‘폭염경보’, ‘호우주의보’, ‘산사태 위험’, ‘하천 범람’, ‘대피 명령’처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짧은 시간에 전달되기 때문입니다.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출신 이민자는 더운 날씨와 많은 비에 익숙하다는 이유로 한국의 폭염이나 집중호우를 가볍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고향에서 더위를 경험했다는 사실이 한국의 폭염과 모든 재난에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후뿐 아니라 주거환경, 직장, 교통, 재난경보와 대피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최종 확인일: 2026년 8월 16일재난 상황은 지역과 시간에 따라 빠르게 변합니다. 실제 재난이 발.. 2026. 8. 2.
독일로 떠난 한국인 간호사들|파독 여성 이주노동의 역사와 오늘의 결혼이민자 . 독일로 떠난 한국인 간호사들|파독 여성 이주노동의 역사와 오늘의 결혼이민자낯선 나라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언어로 병원 안내를 받고, 가족에게 편지를 쓰며, 월급의 일부를 고향으로 보내는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오늘날 한국에 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에게서 볼 수 있는 이러한 모습은 과거 한국인에게도 있었습니다.1960∼1970년대 많은 한국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독일 병원에서 일하기 위해 고향과 가족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흔히 파독 간호사라고 부릅니다.이들의 이야기는 경제발전에 기여한 근로자의 역사인 동시에,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일하고 가족을 만들며 살아간 한국인 여성 이민자의 역사이기도 합니다.이 글에서 사용하는 ‘파독 간호사’는 당시 독일 병원으로 건너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 2026. 8. 2.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마음 국제결혼국제결혼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마음|20년의 경험이 서류에 묻어 있습니다국제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받는 것은 서류입니다.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자료, 재직증명서처럼 이름도 어렵고 준비할 것도 많습니다.하지만 20년 넘게 국제결혼 현장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서류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한 사람의 살아온 과정과 새로운 가정을 만들려는 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라는 것입니다.이 글은 국제결혼 당사자를 심리학적으로 진단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여러 부부와 가족을 만나면서 확인한 고민과 마음의 변화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국제결혼을 결심하는 마음은 모두 다릅니다국제결혼을 선택하는 이유를 한 가지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어떤 사람은 진심으.. 2026. 8. 1.
"풍족한 노후는 미리 준비해야 하나요? 준비가 안 됐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열심히 모아도 노후 용돈은 30만 원? 이민자의 생활은 어떻까?최근 조선일보에는“죽도록 모아서 쥔 게 한 달 용돈 30만 원, 풍족한 노후는 환상이었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기사에서는 은퇴한 시민들이 자신의 저축 경험과 현재 생활비, 노후 준비에 대한 후회를 이야기했습니다.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수입의 절반 이상을 저축한 사람도 있었고,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에 소득 대부분을 사용해 정작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도 있었습니다.한 은퇴자는 현재 한 달 개인 용돈으로 약 30만~40만 원을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병원비까지 감당하며 다른 사람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한 달에 200만~3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이 이야기는 단순히 몇 사람만의 .. 2026. 8. 1.
현장경험을 살려서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W 외국인생활도움 운영자 김주희입니다.저는 20년 넘게 국제결혼과 다문화 현장에서 일하며 베트남·캄보디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가족들을 만나왔습니다.한국에 처음 온 결혼이민자는 외국인등록과 체류 문제뿐 아니라 생활한국어, 병원 이용, 건강보험, 자녀교육, 부부 소통과 시부모 관계 등 여러 어려움을 한꺼번에 마주하게 됩니다.한국인 배우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한국의 생활방식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가족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몰라 혼자 고민하기도 합니다.W 외국인생활도움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다음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민간 생활정보.. 2026. 8. 1.
외국인 배우자 주식투자? 외국인 배우자도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할까? 계좌 개설과 세금 총정리한국에서생활하는 외국인 배우자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외국인 배우자도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합니다.결혼이민 비자인 F-6를 가지고 있거나 영주권자인 경우는 물론이고, 일정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치면 다른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도 국내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다만 한국인과 계좌 개설 절차가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거주 여부, 외국인등록 여부, 증권사 내부 기준에 따라 준비서류와 개설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외국인도 국내 주식계좌를 만들 수 있을까?외국인도 본인 명의로 국내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코스피·코스닥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과거에는 외국인이 국내 .. 202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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